이틀전에 주문한 물건 오늘 받았는데요
저는 10가지 쯤 구문했습니다
다만 한 가지(왕밤만쥬)는 아마 재고가 엇으셨는지 현금으로 보내오셨더라구요( 친절도 하시지^^)
그리고 무엇보다 사은품으로 이것 저것 너무 많이 챙겨주셔서
정말 깜짝 놀랬어요

먼저 밤 시구레는 엄마랑 같이 뜯어서 먹어보았는데 어머니가 매우 좋아하셨고 달착지근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맛이 너무 좋았구요
헬로키티 줄줄이 보로는 저희 집 강아지 간식이랑 똑같이 생겨서 잠깐 깜짝 놀랐으나 희안하게 끝맛이 밤 맛이 나서 더 놀랐습니다. 계란으로 만들었다던데..그치만 그리 달지도 않고 자꾸 손이 가게 되어 좋았구요

부르봉 촉촉한 버터 케이크는 정말 촉촉하고 버터맛이 깊게 우러나와서 담백한 차하고 같이 먹기에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먹어본 것 중 마지막으로 6000원짜리 치즈케익(그냥 이름이 치즈케익으로 표기되어 있슴)은 너무 부드럽고 실제로는 치즈케익이라기보다 카스테라 같은 느낌이니 참고하세요

나머지 오야츠 미니 돈깟 오징어 아기치즈는 먹어 본 다음 또 올릴께요
암툰 과자 요거조거 너무 예쁘께 포장하셔서 사은품으로 보내주시고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 많이 많이 이용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