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짱은 제 동생을 통해 알게되었고 이미 동생네서 여러 품목을 먹어봤던지라 믿고 구입할 수 있었어요. 그럼 설명 들어갈게요~

*짱구는 못말려 초코비
- 너무 달다는 평이 많아 좀 걱정했었는데 왠걸요! 하나도 달지않고 바삭바삭한 맛이 일품이에요. 우리나라 과자 중 '팅클'이란거 있죠? 그것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오야츠 미니 오징어 훈제
- 사실 오야츠가 뭔지 잘 몰라서 오야츠 중 제일 평이 좋은걸로 주문했었어요. 짭쪼름하고 질기지않은게 맛있더라구요!! 그치만 크기가 너무 작다는게 흠!!!^^

*우마이봉 초코맛
- 우마이봉이란 용어도 참 생소해서요...^^ 여러가지 맛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초코렛을 좋아하는지라 초코맛을 선택했어요. 한 입 먹어보니 예전 어렸을적에 먹어봤던 맛이던데요! 바삭한 과자 겉에 달콤한 초코렛이 일품이었어요. 저희 아이도 무척 맛있어합니다. 다른 맛 우마이봉도 궁금해진다는...

*키나코 모찌 초코렛
- 이건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해 주문했던거에요. 떡돌이라 부를만큼 떡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주문했었더랬죠. 초코렛을 너무 싫어하는지라 발렌타인데이때 초코렛 선물 안하고 넘어가기를 수 해...푸드짱을 통해 신기한 초코렛을 발견해 주문했더니...대성공!!! 초코렛 싫어하는 울남편 9개를 한꺼번에 먹더이다! 떡과 초코렛의 만남 정말 독특하고 맛까지 있습니다. 나머지 하나는요? 제가 먹었죠. 초코렛 맛은 콩가루 맛과 비슷해요. 크기는 미니쉘보다 작을듯해요. 암튼 내년 발렌타인데이때에도 애용하렵니다~^^

*메이지 초코 베이비
- 동생네 집에서 처음 봤어요. 조카가 들고 먹길래 왠 불량식품을 먹이나 싶었죠. 근데 저희 애가 한번 먹었다가 맛있다고 자꾸 달라고 하실래 먹어봤떠니 그 맛이 예술이더라구요. 크기도 작은 것이 어찌나 맛이 강하던지...사르르 녹고 부드럽고 달콤하고...정말 맛있어요!!! 제 동생도 저 초코렛을 쌓아놓고 먹이대요~^^

*마늘스프레드
- 이 또한 동생네서 맛 본 후 구매한거에요. 식빵에 발라 후라이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웠더니 음식점에서 먹는 마늘빵과 똑같더라구요. 빵에도 부드럽게 잘 발라지고 맛도 좋습니다!

*대구깨포
- 이것도 동생네서 맛 본 후 구매한거요...맥주 안주로 그만이구요 짭잘함과 고소함의 조화가 일품이에요!

*겐지파이
- 동생이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맛있었다고해서 바로 구매했죠. 파이 종류를 워낙 좋아하고 하트 모양이라 하길래 찾기도 쉬웠구요. 엄마손파이보다 맛있고 모양도 이뻐서 일석이조~

*후르츠델라 캬라멜
- 맛이 어떨까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주문하실 잘했다는...^^ 시중에 파는 마이쮸보다 훨씬 맛있고 3가지 맛을 한꺼번에 맛 보고 껌처럼 길쭉하여 먹는 재미도 있어요.

*꽃의키스
- 둘째아이가 찡얼댈때 가끔씩 사탕을 주기도해서 구입했는데요 저 사탕 하나면 울음 뚝~이네요. 안의 내용물 찍어보기도 전에 다 먹어버렸어요~

*사은품
- 아이가 둘인지라 택배로 배달왔을때 나머지 물품은 다 숨기고 사은품으로 온 것을 줬더니 게 눈 감추듯이 다 먹어버렸더랬죠. 저는 야채크래커 하나만 겨우 얻어먹었습니다. 담백한게 맛있던데...나머지는 맛도 못봐서 너무 아쉬웠으나 애들이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뿌듯했어요!

졸린 눈 치켜떠가며 주절주절 두서 없이 적은거 같아요.
암튼 중요한건 참 좋은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는 점이죠!!!^^
종종 애용하겠습니다.
아참 제 동생 왈 사은품으로 왔던 도넛이 맛있었다해서 주문할랬는데 계속 품절이라 주문 못했었거든요. 제 추측으론 스위트 도너츠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맞을까요? 사은품으로 넣어주시는 도넛츠는 주로 어떤건지요?^^